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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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온라인 연습 후기

오늘은 아주(?) 특별한 온라인 수업을 했다.
바로 무용수업이다!!
그리고 오늘은 화상 수업만 2시간을 하였다.
일단 처음으로 무용 선생님께서 안무를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같이 소통하며 안무를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무용 선생님께서 극단에 계셨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극단 연습실을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극단도 보고 무용수업도 같이 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런데 내 파트너가 없어서 조금 걱정이 된다.

그 다음으로는 연기 수업을 진행했다.
발성 연습도 하고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대사도 해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선생님께서 시범도 자주 보여주셨는데 정말 대단했다.
매주 이렇게 연기수업을 할 때마다 나도 선생님처럼 연기를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집에서 다른 물건들도 찾으며 몸으로도 수업을 해서 더 좋다.
만약 계속 앉아서 대사만 하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부위기도 좋게 만들어 주시고 수업도 재밌게 해 주셔서 정말 재미있다.

이제 다음 주면 극단을 가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
빨간 머리 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