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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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오늘 막공이 끝났다. 드디어,.. 우리팀 아가들이 단장님께 말대꾸하고 그래서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도 별 탈 없이 잘 끝마친것 같다. 십이야때는 참 순탄했던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이번엔 갖은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신하진이 이번을 끝으로 나간다고 해서 좀 슬프긴 했다. 솔직히 십이야 때는 내가 신입이기도 했고 수민이 누나 재원이 누나랑 잘 모르는 사이여서 딱히 뭔가 슬픔이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우리팀 앤이 나간다고 하니까 확실히 가슴이 울컥했다.
중학교 가서 봐야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