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지우	작성일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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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어제 막공을했다.
확실히 그전에 다른팀들을 봐가지고 더욱잘할수 있었던것 같다.공연을 시작하기전 막상 무대뒤에 있으니 너무 떨렸다.

딱히 솔로는 없지만 열심히 목을 풀었는데 ㅣㅣ시 공연이다 보니 자꾸만 잠겨들어갔다.
1번 오프닝에서 노래를 작게 불러 많이아쉬었다.
또 내 노래를 부를때 첫공보다 조금 못불러 속상했다.
대신 첫공때보다 춤도 많이 잘추고 대사도 잘친것 같다.대사를 칠때 손동작을 크게하니 진짜 누가 하는지 한번에 알수있었다고 했다.
또 저번에는 치마가 헐렁해 춤을 출때 너무 어색하게 추었는데 이번에는 꽉 조여져 신나게 출수 있었다.

갑자기 엔딩을 할려고 백스테이지에 줄서있는데
그냥 너무 아쉬웠다.
이렇게 앤 공연이 끝난다니,,막상 이때되면 후련하고 좋을줄 알았는데 좀 허무하고 많이 아쉬었다.

A팀원들과 같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이 친해진것 같아 좋았다.
우리들끼리 함께 협력하고 의지해야지면 올릴수 있는 공연이었는데 다들 너무너무 잘한것 같다.

이번에는 나도 신입이 아니니까 십이야땐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그 받은 도움을 동생들에게 주고 싶었는데 그랬었는지 의심이다.
A팀 언니 오빠들이 너무 착해서 정말 극단이 너무너무 재밌었다.
앤 공연은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