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20-12-21
첨부
12월 20일 온라인 연습 후기(늦은후기ㅜㅜ)

1교시
이번에 특별한 수업이라서 시작 전부터 반가움에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했다! 존선생님 만나기 전 단장님과 케빈선생님께서 진짜 무대에서 연기하듯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 하시고는 영어로 인사를 돌아가며 했다. 그리고 짜잔~ 존선생님이 화면에 나오셨다^^ 아주 에너지 가득 밝게 인사해주시는데 긴장이 싹 풀리고 반가움에 미소 지어졌다^^ 1장~6장까지 노래 없이 대사만 하는데 대사가 끝날 때마다 각자 생각하는 본인 캐릭터도 물어봐주시고 대사마다 넣을 감정이 어떤 건지 설명해주시는 등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주셨다. 아! 말씀하실 때 끝엔 늘 많이 "오케이, 베리굿, 굿굿굿, 엑설런트"!!^^ 하시는데 그 톤과 목소리가 진짜 좋고 잘할 수 있게 해주는 주문 같아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내 대사에서는 누구에게 얘기하는지 생각하고 감정은 무엇인지까지 생각하게 해주셔서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감사드리고 빨리 직접 다시 만나 뵙고 싶다♡

2교시
7장부터 끝까지 엠알로 전체 런을 돌았다. 대사,노래,안무는 이제 자기 파트만 하는 걸로 연습했다. 나는 또 열심히 내파트를 놓치지않고 했다. 마지막엔 전체 안무가 연달아 나와서 또 열심히 안무를 췄다. 모든 연습이 아쉽게 끝났다.

집에서 학습도 뮤지컬 연습도 게을리하지않도록 더 열심히 지내며 건강할 것을 약속한다! 그러니 제발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버렸음 좋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