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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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연습

저번에 연습을 했을 때 선생님께서 각자 그 캐릭터가 아닌 그냥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하셔서 그 점을 더 신경써서 연습했다.
주중에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틈이 날 때 조금씩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내가 연기하는 모습이 많이 아쉽다.
연습은 나쁘지 않게 진행되었지만 8번 노래가 가장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
동선을 배운 게 혼자 하다 보니 잘 실천도 안 되고 급기야 동선이 헷갈리고 기억이 안 나기 시작했다.
또 대사를 위해 안무를 할 때 치고 빠지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걸 잘 맞추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정말 눈 앞이 캄캄하다...
3번 노래는 1절(?)과 2절(?) 안무를 헷갈리지 않도록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저번 연습 때 5번 노래의 5-1과 5-2를 헷갈려서 바꾸어 불렀던 게 정말 스스로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했어서 가사를 많이 봤던 것 같다.
이번 연습 때는 제발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정말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합숙도 가고 연습도 다같이 많이 했었던 날만큼의 좋은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도 정말 걱정이 많지만 우린 잘 해낼 수 있을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