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윤	작성일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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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습 후기

 이제 정말로 공연이 며칠 안 남았다. 솔직히 실감이 안 나기는 하지만.. 진짜로 공연까지 2주 정도 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더 긴장이 되고 부족한 점들이 더 잘 보였던 것 같다. 일단 12번에서 계속 음정이 틀리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안 틀리도록 하려면 계속 반복해서 이 부분만 불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1번 춤을 보니까 뭔가.. 다른 춤들 보다 팔을 더 안 펴는 것 같았다. 거울을 보면서 동작을 크고 거추장스럽지 않게 다시 익혀야겠다. 그리고 저번에 연습을 갔을 때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엔딩 때 파트를 나눠서 부르는 부분과 뒷부분이다. 엔딩 파트 나눠서 부르는 부분은 춤도 연습할 겸 춤도 추며 익혔다. 그리고 뒷부분 중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 14번 쪽 감정 선과 캐릭터 연구 좀 더 보충하고 정리했다. 내가 생각한 트레니오는 그 장면에서 초반에는 연기를 들키지 않으려고 당당한 척을 할 것 같고, 뒷부분은 나락으로 몰린 것이니.. 좀 긴장해서 포커페이스가 무너질 것 같다. 이게 내가 생각한 트레니오다. 이 느낌을 살려서 관객들에게 전달을 하려면 표정 연기가 더 좋아야 할 것 같았다. 이것이 내가 추가로 한 연습이고 기본으로 해야 할 연습들도 꾸준히 했다. 아까도 말했듯이 공연이 정말 며칠 안 남았으니.. 더 힘낼 것이다! D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