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한기원	작성일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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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막공/시상식 후기

첫공을 올릴 때 무대에 서기 직전까지만 해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이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다.
백스테이지에서 단원들과 서로 격려를 해주고 했는데 그게 도움이 되었는지 1번 노래가 끝나니 잡생각이 사라지고 공연에만 집중 할 수 있었다.
첫공을 마치고 다른 팀들의 공연을 보면서 나와는 달리 어떤 식으로 하는지 보고 배울점이 있으면 배워서 내 연기에 적용 시켜보았다.
그렇게 막공을 준비하고 막공을 하는 시간이 와버렸다.
전체 막공이라 긴장감이 좀 더 컸었는데 의외로 공연장에 가니까 떨리는게 덜 하고 차분해 졌었다.
큰 실수없이 막공을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했는데 선생님들께서 좋게 봐 주셨는지 연기상 후보에 올랐었다.
비록 받지는 못했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