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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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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발표회 후기

주니어- 발표회 후기

글- 백서희(주니어 연출/ 극단서울26기)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극단에 입단해서 지금은 주니어 반 연출 선생님으로 다시 오게 된 백서희입니다.
이번 값진 경험과 기회를 통해 제가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최대한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으며 그들 자신의 인생에서 자그마한 목표인 공연을 수행하는 것이 어쩌면 큰 도전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계기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사 열심히 하며 조용한 곳 자신의 일을 묵묵히 잘 수행하는 의젓한 소윤이, 모르는 거 계속 물어보고 수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똘똘한 동엽이, 맏언니처럼 동생들, 친구들 잘 챙겨주고 많은 아이들도 믿고 따르는 우리 민선이, 옳고 그름이 확실하고 애교 많고 사랑스런 정현이, 활발하고 수다쟁이 지만 집중할 때는 협조를 가장 잘했던 태연이, 굉장히 친근하게 다가와줘서 고마운 우리 태린이, 장난꾸러기지만 기특하고 정말 춤 잘 추는 멋쟁이 하랑, 볼수록 매력이고 귀여운 우리 서현이, 기억력 좋고 야무지고 뭐든지 잘하는 예쁜 지민이, 수업을 항상 잘 따라오고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즐기는 또랑또랑한 경원이, 친구들과 너무나 잘 지내는 활달하고 착한 영석이! 수줍어하지만 할건 다 해내는 기특한 예나,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우리 채원이, 맑고 바른 우리 귀여운 막내 서우, 처음 왔지만 누구보다도 차분하게 잘하는 우리 해윤이까지, 한 학기 동안 우리 아이들 볼 수 있어서 축복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어여쁜 아이들이랑 연습하며 저 또한 보고 배운 점도 분명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교내 외 활동을 통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가르쳐 보았고 교회에서도 어린이부 선생님으로 일해보았지만 같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경험은 저에게도 새로웠습니다.
이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어린애들과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며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에게도 중요했겠지만 저에게도 필요한 하나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목표와 함께 한 해를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