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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 최현진 | 작성일 | 2018-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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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
드디어 막공이 끝났다. 막공 때 칭찬을 받았다. 참 신이 났다. 7번 곡 때 칼을 떨어뜨려서 좀 당황했지만 공연이니 멈출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다시 웃으며 공연을 했다. 그런데 관객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아서 긴장은 안 됐다. 9번 노래가 끝날때까지 서서 기다려야 하니 다리와 발바닥이 아팠다. 우리 차례가 됬을때 앉을 수 있는 파트에서 잠자는 척 할 때 진짜 잠드는 줄 알았다. 다시 일어나서 대사할 때 정말 귀찮았다. 대사 방법을 좀 바꾸니 관객들이 첫공보다 좋아한 것 같았다. 신청서를 또 까먹고 못 내서 카톡에 사진으로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