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재원	작성일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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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연습 후기

어제 정단원팀 10시정도에 끝나고 집에 11시 반에 왔다. 자면서 한시간동안 노래를 듣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왕이 프린세스에게 위엄하고 크게 소리지르는 곳, 14번 내 파트 노래, 온갖 연길르 연습하고 지하철에서 오면서 추가로 연습해서 3시간을 채워냈다.

연습을 하면서 가장 떠오르는ㄴ게 있다. 그동안 지각을 너무많이 하고 어제 단장님이 심하게 화나셔서 엄마와 아빠한테 전화까지 하셨다. 아빠한테는 여태껏 혼나보지 못하게 극단 일로 심하게 혼났고, 난 정단원팀으로써 모범을 보이지도 못하고 팀원들에게 정말 미안했고 욕먹는 엄마와 단장님꼐 정말 죄송했다. 오늘마저 지각하면 공연에서 자르겠다고 단장님과 엄마의 카톡내용을 보고 정말 많이 반성했다. 오늘마저 늦으면 난 극단 서울에서 쫓겨날 것이다. 아니, 자격도 없다.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