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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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후기

오늘 연습을 끝내고 집에서 열심히 뮤지컬 연습을 하였다. 오늘 실수해 버린 11번 노래와 7번 노래 위주로 연습하였고 대사는 Ondal? You finally found Ondal, the fool. Hahaha!등을 위주로 연습하였다. 이번엔 지적도 많이 받고 스스로 느끼기에 틀린 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아쉽고 제일 긴장이 된다. 항상 칭찬은 바라지도 앉고 실수만 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해서 실수를 하고 지적을 받으며 눈에 띄어서 많이 속상하고 죄책감? 같은 게 들었다. 꼭 잘해보자, 효운아! 넌 할 수 있어!라고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틀리거나 눈치를 보며 하는 경우엔 나 스스로가 미워졌고 공연때가 다가와 걱정되고 나 하나때문에 우리팀이 잘못되면 어쩌지라는 생각과 관객분들께 실망을 드릴까봐 부렵고 힘들다. 하지만 이 위기를 벗어나고 얻는 성취감을 얻어보니 2배 정도는 굉장히 기뻐서 하루하루 오직 그 생각만으로 달리는 것 같다. 이번엔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연관된 공연을 함으로써 내가 한 공연 중 제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연습이 좀 힘들고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엄마 덕에 뮤지컬을 할 수 있는 것 같고 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고마움과 성취감을 아주 많이 얻고 싶다. 연습이 힘들지라도 혼이 많이 날 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고 싶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