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주현	작성일	2019-02-21
첨부
해외공연 후기

정말 이번공연은 옛날 해외공연보다 더 기대되었던 공연이 아니였나 싶다.
해외공연이 두번째라 덜 떨렸다.4시 비행기라 집에서 곧장 출발해 서둘러 공항으로 갔다.미국에 도착하니 아침이였다. 금문교,피어39를 관과아고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미국팀과 하는 것은 첨인지라 정말 떨리고 기대됐던 것 같다! 미국배우들과 홈스테이를 하는 것인데 난 코랄네에서 지내게 되었다.

다음날 병원 자선공연이 있어서 9시까지 병원으로 갔어야 했다.중간에(7번노래) 부채를 떨어뜨려서 진짜 민망했다ㅠㅠ
7번노래 빼고는 무시히 공연을 마쳐서 다행이다.

다음날은 하루종일 연습이 있던 날인데 gigi네 엄마가 트램폴린을 사주셔서 모두들 다 즐겁게 놀았던 것 같다.

금요일은 공연이다!9시 공연이라 집에서 5:30에 출발 해야했다ㅜㅜ
진짜진짜 떨려서 첫공은 뭐가 어떻게 된지도 모르겠다ㅜㅜ그리고 9번노래는 왜 그리 틀린지 진짜 모두한테 죄송했다ㅠ.공연이 끝나고 밖에 서있었는데 수지네 가족이 왔다!!!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오후공연이 시작됐는데 오전공연보다는 덜 떨려서 괜찮고 별로 안 힘들었다.근데 집에 가자마자 바로 뻗어버렸다ㅋㅋㅋ

다음날 공연은 11시공연이라 더 괜찮았던 것 같다.공연을 하는데 부채가 안펴져서 당황했었다.선생님께서 방탄소년단 처럼 멋지게 하라고 하셨는데 못해서 정말 죄송했었다.2시공연도 끝나고 옷을 벗고 잽싸게 나와 수지네 가족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오랜만에 수지를 봐서 그런지 진짜 기뻤다ㅠㅠ
해어질시간이 오고 7시에 있을 콘서트를 보러 출발했다. 발레리 선생님이 Over the railnbow를 부르셨는데 진짜 짱이셨다.

일요일에는 4시부터 gigi네 집에서 BBQ파티가 있었다. 아침에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 우리는 볼링장에 갔다.처음 가보는 볼링장이여서 더 신나고 재밌었던 것 같다!오후에 BBQ파티가 있고 해어질 시간이 찾아왔다....
미아와 엄청 껴안고 울었던 것 같다.로렌도 너무 그리울 것 같고 미국팀 전체가 모두 그리울 것 같아 눈물이 엄청 났다.
집에 도착해서도 가족들과 헤어질 생각에 계속 울었던 것같다.

5시에 떠나야해서 집에서 4:30에 나왔다.갈 시간이 되었다.진짜 너무 글퍼서 말도 안나왔던 것같다....정말 잊지 못할 일주일 이였던 것 같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