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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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이번이 내 3번째 합숙이었다.
사실 엄마가 보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꾹 참고 열심히 연습을 했다.
먼저 5번 scene에서 다른 일반 팀들과는 좀 다른 연습을 하였다. 일부로 사자를 정신없게 만들어서 사자를 힘들게 하는 장면인 것 같기도 했다.
특히 정단원팀이어서 새벽까지 연습을 했는데, 슬슬 눈이 감겨왔다. 졸음을 꾹! 참고 내가 나오는 씬에 집중해서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고쳐야 할 게 아직도 너무 많은 것 같다. 해일리 언니랑 싸울 때도 타이밍을 잘 해야 하고, 5 scene에서 엉덩이를 치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는 것도 잘 타이밍을 맞춰야 할 것 같다.
밤에 태연이가 너무 시끄러워서 여자 선생님 방으로 불려가서 잤다. 태연이가 너무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태연이가 잘 자고 와서 마음은 놓였다.
피자 먹고 치킨 먹는 것도 다 나의 추억이 될 것이고, 언니들과 더 친해져서 보람있는 것 같다. Best team상을 받기 위해 더 깨끗하고 실력이 맨들맨들해진 정단원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팀, Best team상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