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온유	작성일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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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후기&존선생님말씀

또 다시 영상을 찍어 보았다. 그리고 내가 고쳐야 할 점을 생각해 보았다.

첫째, 다른 역할들이 대사를 할 때 연기 하기이다. 나는 다른 역할들이 대사를 하고 연기를 하고 있을 때, 그냥 가만히 있을 때가 많았다. 상대역이 없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역이 없어도 연기를 계속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강아지 역할이니까 손을 가슴 앞에 두고 강아지 처럼 계속 행동 해야겠다.

둘째, 상대방의 대사를 할 때 상대방 기다리지 않기다. 아무래도 내가 다음 대사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보니까 자꾸 다음 대사인 사람을 쳐다보게 된다. 원래 평상시에는 내가 말한 다음 누가 말하게 될지 모르지만 뮤지컬에서는 대본이 다 정해져 있으니 나 다음 누가 말할 차례인지 알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그래서 그냥 일상생활 처럼 다음 대사를 하는 사람을 쳐다보지 말아야겠다.

셋째, 내가 하는 연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내가 하는 연기를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남들이 보기에도 이상할 수 있다. 항상 자신감 있게 하기!!

존선생님은 내가 더 강아지처럼 행동하고 냄새맡고 스크래치하라고 말씀해주셧다. 내가 개라는걸 자꾸 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