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동빈	작성일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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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팀 사자형에게

안녕! 형팀이 연습하는 거 잘 봤어! 나는 이번에도 너무 자만하고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아.. 동선이랑 타이밍 때문에 많이 혼났구ㅠㅠ 형이 연기하는 거에서 되게 많이 배웠어. 나는 자신을 찍어보니까 연기가 조금 부자연스러운 게 있더라. 시선 처리도 아직 좀 더 해야되고. 조금 더 비중이 작은 역할을 맡아야 했을지 후회되기도 하네... 나는 되게 중요한 역할이라 Responsibility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연습을 소홀이 한 것 같아..
그리고 도로시,토토,틴맨,허수아비랑 호홉이 되게 잘 맞던데 혹시 따로 만나서 연습한 적 있어? 우리는 아직까지 따로 만나서 한적은 없거든...
어쨌든 C,D팀 둘 다 잘되길 응원할게!
이제 알이즈웰만 하지 말고 내 자신을 믿어봐야겠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