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19-08-10
첨부
첫공 후기

첫공후기
이상하게 유독히 안 떨리는 공연이었다. 나도 나 스스로 긴장했는지 연습을 많이 한건지 아님 내가 마음을 놓고 한 것인지는 몰라도 다행히 실수 없이 첫공을 무사히 하였다. 아무래도 이번에 유독 날 많이 도와준 용준이 형이나 준서 형, 윤서 누나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이번 공연에서 내가 부족한 점을 생각을 해보았다.
1. 전체적으로 목소리가 작았다.
2. 동작이 작았다.
3. 불안한 캐릭터(캐릭터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잘 못함)
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대본을 많이 읽고 목소리를 크게 해야겠다. 사실 내가 무척 재밌게 즐기고 온만큼 관객들이 보기에도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남은 막공도 질 해야겠다. 허수아비도 오즈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