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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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막공 후기 및 쫑파티 후기
사실 정말 걱정이 되었고 떨렸던 것이 막공이다. 왜냐하면 우리 D팀이 교육단원에서는 막공이고, 정B는 정말로 막공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2번을 연속으로 뛰어도 힘들다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 이유는 과도한 긴장과 부담감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여튼, d팀 공연에서는 첫공이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든다. 긴장감을 낮추고, 즐겼던 것이 첫공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만큼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하려고 했었나 보다. 우리 팀원 대부분이 새로 만든 것이 있다 보니까 그것에만 집준하여서 대사도 꼬이고 안무 실수도 하는 일이 일어난 갓 같다. 그렇지만 이런 갓을 통해 알 수 있던 것이 많앗던 공연이었다.
정B 팀은 정단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전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정 팀이 처음으로서 당황을 하였던 것 일까.. 목소리가 좀 작았었다. 역시 나의 최대의 적은 당황인 것 인가 다음에 만약 다시 정팀을 하게 된다면 그 땐 더 많은 연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극장이 가까워서 극단에 소품들과 의상을 갖다놓고 명륜갈비로 쫑파티를 갔다. 고기는 맛있었다. 단원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어지는 장기자랑 시간에는 시우와 동빈이가 on the way to oz노래를 불렀다. 이 시간 만큼은 너무나 이 노래가 유쾌했다.
그래도 무사히 이번 공연도 끝나서 무척 다행이다. 다음 작품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