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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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첫날-


드디어 합숙을 갔다 왔다.


합숙 장소가 달라져서 처음에는 많이 기대가 되고 떨렸다.


일단 숙소가 매우 좋고 예뻤다.


또 밥도 맛있었고 연습 공간도 좋았다.


그 후, 우리는 연습을 시작했다.


연습을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어 있었다.


우리는 맛있게 간식을 먹고 점호 준비를 했다.


방장을 처음으로 하였는데 단장님께서 칭찬을 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점호도 기분좋게 끝나고 우리 방 친구들은 모두 잠을 잤다.


-둘째 날-


둘쨌날에는 7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체조를 하고 나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체조를 할 때 달리기 주자로 내가 뽑혔는데 달리기는 이미 포기한 상태였다...


어쨌든 열심히 달리고 나니 배가 고팠다.


우리 단원들은 아침을 먹고 곧바로 연습에 돌입햇다.


안무에서 왈츠부분과 커튼콜을 배우고 우리는 점심을 먹었다.


그 후 나는 노래연습, 안무연습, 연기연습을 번갈아가며 하면서 연습을 했다.


밥을 먹고 나와 바이올라, 올리비아, 오시노 공작은 옆방으로 이동하여 8번 노래(I can do it)의 안무를 외웠다.


그리고 연습을 조금 하다가 간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마지막 날-


오늘은 합숙 마지막 날이다.


나느 오늘 정단원팀의 시연회를 보는 줄 알고 매우 들떠있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나서 우리는 아트홀에 갔다.


그런데 오늘은 아쉽게도 정팀 배우들이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저번 십이야 공연영상을 보기로 하였다.


영상을 보는데 영상 속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너무 잘 하여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으로 팀끼리 엔딩을 누가 잘하는지 하였다.


우리 팀이 두 줄 대형을 만들 때 많이 엉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엉키지 않고 생각보다 잘하여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우리는 짐을 싸서 집으로 향했다.


-느낌-


이번 합숙은 정말정말 좋았던 합숙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저번 십이야 영상을 본 것이 나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 공연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임하고 싶다.


그리고 팀에게 피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팀과 더 친해졌으면 좋겠고 공연을 잘 올리고 싶다.


이번 공연이 끝나고 극단을 나가야 하는 언니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완벽한 공연을 올리고 싶다.


우리 팀(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