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정아	작성일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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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합숙.1주일 전까지만 해도 삭막한 단어였다. 그런데 토요일에 합숙 장소에 내리는 순간 합숙은 행복한 단어가 되었다. 화장실 부터 우리가 늘 가던 자연나라와는 차원이 달랐다.식단도 맛있었고 방도, 침구류도 너무 좋았다. 첫날에는 연기를 더 많이 한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전에 대사를 외울때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감정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왈츠도 배웠다. 왈츠는 팀에서 합만 잘 맞으면 멋잇을 것 같다. 첫날 저년을 먹고 큰방에서 A,B,C,D팀이 같이 노래 몇개 안무를 했다. 내가 나오는 노래는 12번을 했는데, 오디션 이후에 단장님 앞에서 처음으로 부르는 노래여서 좀 심하게 많이 속으로 떨었다. 이 노래에서 바이올라가 나한테 "Please just cut off my head" 라고 하면 칼을 준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었다. 둘쩃날은 Valerie 선생님과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 그리고 엔딩 안무도 하고 밤에는 C,D팀만 1번방에서 안무를 했는데 7번 노래에서 한 20분을 움직였는데 덥고 히들어서 매번 느끼지만 이 저질체력ㅋㅋㅋ 어떻해야 할지를 모르겠었다.마지막날인 오늘은 34기 비디오를 보고 엔딩을 팀별로 한번씩 했다. 우리팀 첫공까지 11일정도 남았는데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어,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