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반채아	작성일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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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숙을 다녀왔다.
새로 바뀐 용인 지수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도 무척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 걱정되는 마음으로 합숙 첫쨋날을 맞이했다.
도착한 합숙 장소는 정말 좋은 곳이었다. 시설도 좋고 음식도 맛도 좋았다.

첫날은 연기 연습 위주로 연습을 하였다. 나는 이번 공연때 B팀 조장과 방장을 맞게 되어서 잘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동생들이 잘 따라주고 언니, 오빠와 친구들도 모두 열심히 해주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했다.

둘째날은 안무와 노래 연기 연습을 같이 연습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우리팀은 단결이 잘 되어 모두 모두 열심히 해주었다.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팀에서 올리비아, 바이올라, 오시노, 세바스찬 4배역이 같이 연습을 했다. 내가 제일 어린 올리비아였지만 언니들이 하는 모습을 잘 보며 부족하지 않은 올리비아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습 많이 하고 언니들에게 부족한 부분 배워서 우리 팀을 완벽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셋째날은 예전에 공연했던 정단원팀의 십이야 공연 영상을 관람했다.
역시 정단원팀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부족함 없이 너무 잘 했다.
우리B팀도 정단원팀처럼 완벽하게 십이야를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어린친구들로 이루어졌지만 서로 격려해주고 도와주면서 열심히 공연 준비해서 정단원팀처럼 멋진 B팀을 만들고 싶다.

이렇게 2박3일간의 합숙이 끝났다. 이번 합숙은 장소도 바뀌고 나의 위치도 바뀌어서 왠지 의미가 있는 합숙 같았다. 설레임과 아쉬움이 항상 같이 했던 합숙, 이번 합숙은 그런 마음과 즐거움까지 더 해지는 합숙이었던것 같다. 합숙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공연마지막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또 연습하겠다. 나를 위해 우리B팀을 위해 그리고 우리 극단서울을 위해!!!

B팀 화이팅!!!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