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지현서	작성일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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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연습

오늘은 오시노 공작의 역할분석과 연기를 주로 연습했다.
먼저 7번 노래가 시작되기 전 장면이 연기가 가장 어색하다고 생각되었다.
이 장면에서 연출쌤이 말씀하신것처럼 오시노의 코믹함을 부각시키는 짧지만 재미있는 동작을 만들고싶었다.
그래서 주변을 샤샤샥 둘러보는 연기를 오즈 때 허수아비가 친구들을 구하러가면서 했던 연기를 떠올리며 구상했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오시노는 사실 말볼리오나 페스테 못지않게 익살스러운 캐릭터였다.
역할분석은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느낌이라 뭔가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하다.
무대 위에서 멋진 오시노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캐릭터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A팀 모두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