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반채아	작성일	2020-01-05
첨부
매일숙제

오늘은 B팀 연습이 잘 되지않은 것 같아서 조금 속상했다. 왠지 갈 수록 더 힘이 빠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다.
먼저 연출선생님께서 더 우아하고 아름답게 연기를 더 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우아한 연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내가 생각한 우아한 연기를 몇번 연습해 보고 나의 대사를 더해서 우아하고 아름답게 연기를 해보려고 노력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연습하다 보니 어색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하는 김에 안무도 우아하게(?) 연습을 해보았다. 우아하게 안무를 하는 것은 조금 이상했다. 내 생각에 분위기와 맞지 않은 것 같았다. 안무 연습을 어느정도 하고 나서 동선 연습을 했다. 그저께 대본에 적어둔 동선을 다시 지우고 볼펜으로 정확하게 적어 놓고 방 바닥에 1 2 3 4를 적어서 등,퇴장을 연습하고 센터에는 어느부분에서 가는지도 연습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헷갈렸다. 그래도 차분하게 틀리면 다시 고치고 외우고를 반복하면서 동선 연습을 했다. 동선 연습을 하고 난뒤 오늘 극단에서 하지 않은 8번 노래를 연습했다. 이제는 많이 연습해서 그런지 고음을 할때도 연기를 정확하게 하고 그 노래에서 나의 상황에 맞게 연기를 하는 모습이 뿌듯했다. 전보다 많이 발전한 올리비아 반채아였다. 이번에는 주인공인 만큼 그 이야기 속에 몰입하여 연기를 완벽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꼭 연기상을 받고 싶다. 내일은 더 완벽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줄것이다. 연기상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해서 반채아가 아닌 올리비아로 무대를 빛낼 것이다.
내일은 우리 B팀 모두 연습을 많이 해와서 완벽한 B팀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 멋진 B팀을 믿는다. 한 팀의 조장으로서 멋진 B팀을 만들어 나아가고 싶다. 우리B팀은 꼭 그렇게 할 것이다.
"B팀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