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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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숙제

오늘의 연습일지
기본적인 평은 잔동작이 좀 늘고, 감정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차라리 뭐가 잘못되었다라고 딱 집어주시면 참 좋겠다만, 아무리 물어봐도 결코 답은 나오지 않고 빙빙 돌려서 같은 말만 듣고있다.
그래도 내가 알겠는것들은 내가 고쳐야할 의무가 있기에 나는 오늘도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다. 우선 동작을 줄이는 대신 표정을 좀 더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술의 경계에서 어떻게 극명한 변화를 줄 것인지에 대하여 나타내고 있다.
어떻게든 개성을 나타내야한다. 그래서 오늘 여러가지의 타입으로 2번 노래와 그 외 대사 등을 다르게 여러가지로 나타내 보았다. 과연 무엇이 먹힐지는 모르겠으나.. 음.. 아마 지킬과 하이드처럼 한 때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 (허세)가 넘칠 것이고 아닐 때는 굉장히 소심한 겁쟁이가 될 것이다. 이 둘의 변화가 극명하지 않으면.. 그대로 캐릭터 정체성은 사라지게된다.
내일이 바로 리허설이다. 벌써 공연까지 2일 남았는데, 너무나 긴장된다. 오늘은 극장에 가서 직접 해본다고 한다. 리허설 날 시연을 하기 위해서는 무대를 익히는 것은 필수이다.
긴장된다. 오늘 무대를 보개 익히게 되면 좀 더 연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