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윤슬	작성일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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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사실...무대에 올라가고 나서도 실감이 거의 안났다.

별로 긴장되지도 않았고,그렇다고 특별히 맘편하지도

않았다.그저 그랬다!오즈때는 엄마아빠,가족,친구들

모두 다 앞에있어서 부담스러웠다.물론 오늘도

앞에앉아 있었지만 엄마아빠만 와서 그냥...그랬다!

첫공에 토비벨치가 마리아에게,프로포즈했대요!할때

빨리 한것 빼고는 만족스러웠다.막공은 더더욱

자신있다!게다가 연출선생님께 정말,제대로운 칭찬을

극단에서 처음으로 받아서 좀 놀랐고 무척이나

기뻤다.아!그리고 효운이 언니가 끝나고 삑소리 많이
났다며 미안하다고 울었는데,나는 효운이언니가 삑소리
났다고 생각하지않는다.그언니의 마음과 티도 안났기
때문이다!효운언니,울지마!언니가 최고,최고!또...온유언니가 했던 덤블링보다는,광대는 발레가

더 잘 어울릴것 같아서 호두까기 보러갔을때가

생각나,폴짝폴짝 발레를 했더니 연출선생님이

연습 많이 준비했던데?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막공때는 더 확실하게 점프뛸 건 뛰고,들거면 들고!

또 오늘 지적받은 걸 똑같이 지적받지 말아야겠다!

조채연언니와 박지예언니,C팀은 모두 언니들 덕분이고

힘들텐데 맏언니 역할들을 힘내며 해주고있어서

고마워!항상 격려해주고 팟팅해줘서 힘이나고있어!

베스트팀상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