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온유	작성일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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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첫번째 공연이라 그런지 공연전에 긴장이됐다

집에서 몸을 풀고 왔는데도 걱정이됐다. 김연아가 된것 같았다



음악이 시작됐고 첫대사를 시작했다.

근데 시작한 순간

관객 없이 나혼자 집에서 하는 느낌이 들었다



첫공은 무사히 끝났다

올리비아 대사전에 등장 입구를 잘못가서 반대로 백스테이지를 전력질주했다

휴우, 깜짝이야
어떻게 덤블링까지 끝났는지 정신이 없었다

실수는 없었지만 다음 공연은 정신차리고 잘해야겠다




정팀 끝나고 다른 팀 첫공을 보았는데 관객들이 박수도 쳐주고

소리질러주어서 부러웠다



우리공연때는 마치 관객이 없는 것 같았다

마지막 대사할때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려고 노력했지만
내가 뒤돌어갈때 박수소리가 나서 아쉬웠다


남은 공연을 생각하니 설랜다

시간이 지나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