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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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2 정b

첫공후기 2
확실히 주변에서도, 엄마도, 나도 오늘 공연은 어제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부터 간단히 어제에 비해 달라진 것들을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1. 몸이 전체적으로 흐느적 거리는 것이 줄었다.
2번 노래와 같은 장면에서는 그에 따른 상황에 따라 더 그렇게 움직이지만, 아닌 경우에는 좀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을 좀 줄이더라도, 간결하고 무대가 더럽지 않도록 꼭 필요한 것만 모아서 더 재미있게 하였다.
2.표정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웃고 있기. 사실 이건 나도 문제인지 몰랐던 것 중의 하나이다. 그만큼 내가 신경을 안쓰고 연기를 했기 때문에 더 중요한 문제이다. 그래서 나는 공연을 시작하는 그 순간까지도 그 생각밖에 머릿속에 없았다. 그래서 그만큼 오늘 표정이 한결 밝아진 것일까? 여튼, 표정은 또 다른 연기이므로 중요흔 요소인 것 같다.
3. 역시 마음을 비우고 해야한다. 긴장을 너무 많이하는 것 만큼 독은 또 없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복습한다, 논다라는 생각으로 무대를 하니 뭔가 날아다니며 기분 좋게(?) 하는 기분이 들었다.
두 번째 공연은 저번보다 성공적이었다, 이게 바로 공연하는 맛이 아닐까? 아직 2반 남은 공연,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