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지우	작성일	2020-03-14
첨부
이번 작품을 임하는 나의 다짐

나는 저번 십이야 공연때 신입으로 들어왔다. 저번에는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노래, 안무, 연기 등이 어렵고 부끄러웠는데 이제 한번에 고난을 넘기니 이번 앤 공연은 아주 잘할수 있을것 같다. 십이야 공연때는 비록 많이 낮설고 힘들었지만 선배들이 정말많이 도와주었다.
그땐 도움을 계속 받고있었지만 이번은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그러므로 이번 공연은 저번에 내가 못했던 것들까지 모두 열심히 연습하여 완벽하진 않지만 후회
없는 공연을 남기고 싶다.

난 빨간머리 앤 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빼빼마른 몸에 주근깨 그리고 빨간머리를 가진 이 소녀 '앤' 은 비록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 을 받았다.앤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아마 우리가 관심조차 안가진 것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까?그런 앤의 그런 긍정적이고 사랑스럽고 정직한 성격이 나의 마음또한 설레게 만들었다.

근데 이렇게 책으로,애니메이션으로만 봐왔던 몽고메리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한다니 매우 기대가 되었고 우리의 앤 공연 연습모습을 떠울리며 극단에 우리 배우들이 모여 작품을 만드는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공연은 절대 후회없이! 열심히! 공연을 하고싶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