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가빈	작성일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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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후기& 나의 다짐

이번 수업은 여러 사정 때문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이번 온라인 수업에서 존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연기를 해야하는 지 그리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더 잘 연기할 수있는 방법들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그리고 영상을 보며 선생님의 조언대로 따라해보며 수업을 들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나의 캐릭터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은 데 존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나의 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이번 작품 때 어떤 방향으로 연기를 해야할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봉다룬 선생님께서는 호흡과 발성을 위주로 말씀을 하셨는 데 집에서 같이 따라해보며 나의 호흡이 생각보다 짧고 호흡량이 부족하다는 걸 새샘 깨닫게 된 계기였던 것 같다. 그리고 발성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데 내가 아직 연기할때 발음이 좋지 않고 목소리도 엄청 작다고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호흡과 발성연습을 평소에도 틈틈히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무용 수업을 하는데 무용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가장 불편했던 것 같다. 무용수업 초반에는 잘 따라가다가 중반 쯤 되니 앞부분은 다 까먹고 그렇게 연습을 하다보니 직접 극단에 가서 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배우기도 더 쉽운 것 같다.

이번 작품은 내가 중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다. 중학생이 되고 나니 내가 이제 어리지 않다는 걸 한 번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더 열심히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작품은 작품이 시작하기 전에 책도 한번 읽어보았고 영화도 봐서 그런지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우리가 극단에서 다같이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지만 곧 다같이 모여 연습할 수있기를 바란다. 극단에서 연습하지 못한 만큼 이번 작품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