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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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온라인연습

이젠 익숙해질 정도로 우리 곁에 다가온 온라인 연습이다. 벌써 3주차이지만, 아직 오디션 날짜도 나오지 않아서 불안할 따름이다.
오늘도 유익한 강의! 존 선생님께서는 '다 숙지하고 할 수 있는 것 이라면,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하셨다. 나도 점점 역할의 비중이 커지면서 잘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박감과 긴장이 몇 배는 더 심해져 제대로 못 보여줄 때가 있다. 선생님 께서는 그 부분을 딱 저격 하신 듯 했다.
봉다룬 선생님께서는 오늘 굉장히 뭘 준비(?) 하신 것 같았다. 극에서의 가면을 직접 가면을 쓰시고 등장하시고, 설명까지 완벽한 강의였다. (늘 느끼는 것 이지만, 되게 준비성이 철저하시다) 여튼, 이 가면의 뜻은 언제나 표정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하는 것이었다.
오늘 음악시간에는 새 노래를 배웠다. 역시 앤이 등장하는 노래라서 그런지 노래가 쾌활하고 템포가 빨랐다. 오늘도 싸이렌이랑 투투투로 노래를 부를 때 무리없이 잘 불렀다.

아 그리고 안무 선생님께서 어려운 것이 있으면 쓰라고 하셨다. 내가 좀 몸치(..)라서 그런진 몰라도 좀 빨라서 어려운 것 같다... 사실 이건 선생님께서 도와주실 수가 없는 갓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