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지현서	작성일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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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연습후기

벌써 3번째 온라인 연습이다.
첫주와는 달리 훨씬 익숙해져서 이제는 인터넷 강의를 보는 것처럼 연습을 하고있다.
물론 친구들과 선생님을 직접 만나 연습할 수 없다는 것은 여전히 아쉽다.
존 선생님과 봉다룬 선생님이 해주시는 연기강의는 대학교 강의처럼 알차고 배울 것이 많았다.
전까지 내가 했던 연기가 많이 미숙한 것이였다는 것을 알았고, 연기를 이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연습만이 나의 살길이라는 것은 전혀 변함이 없다!

보이스 수업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을지 연습했다.
50기 '빨강머리 앤'의 노래는 앤의 성격처럼 밝고 활기찬 느낌이라 무대 위에서 공연할 날이 기대된다.
천쌤의 안무수업은 오프라인에서 지도해주시는 것이 아니라서 특히 아쉬웠다.
역할별 무용연습때는 꼭 직접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 주에 있을 화상수업 그리고 오디션을 기대하면서 일요일 강의를 복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