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다은	작성일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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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온라인 수업 후기

오늘은 연기와 노래를 배웠다.



연기는 호흡 연습, 표정 연습, 그리고 오디션 연습을 했다. 호흡 연습은 15초를 들이마시고 5초를 참았다가 15초 동안 내뱉는 것 까지는 쉬웠는데, 30초는 진짜 길어서 숨이 다 빠졌다. 표정 연습은 표정 가면을 쓰는 것을 했다. 웃는 가면, 우는 가면, 화난 가면, 그리고 놀란 가면을 써 보았다. 가면이 빨리 바뀌면 점점 헷갈려져서 표정이 이상해졌다.

오디션 연습으로는 표정과 비트를 중심으로 하여 연습을 했다. General은 좀 길어서 비트가 많이 바뀌고 표정도 많이 바뀌었다. 우울함, 놀람, 의심, 궁금 등의 여러 표정들이 나왔고, 비트가 느려지다가 빨라지는 부분도 나왔다. 존 선생님께서 대사들을 연기해서 읽어 주시니까 이해가 더 잘 되었다.

10분 쉬는 시간이 끝나고 노래 수업이 시작되었다. 성대, 연구개, 그리고 혀를 풀고 나서 송 05을 불렀다. 린드 부인의 대사는 녜 로 심술궂게 노래했고 앤과 마릴라의 대사는 튀 로 뱉듣이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매튜의 대사는 마 로 굵게 노래했다. 그렇게 연습한 다음에는 원래 가사로 불렀다. 노래를 부르고 나니 린드 부인은 남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고 바로 팍팍 말하는 성격인 것 같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극단에서 언니, 오빠, 동생, 그리고 선생님들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