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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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온라인 수업 및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 후기

4주차. 이젠 자연스럽다. 계속 이렇게 수업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오늘은 존 선생님과 봉다룬 선생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같은 장면을 두 분께서 다르게 연기하시고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을 들었다. 솔직히 같은 장면이고,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데 두 분께서는 서로 되게 다르셨다. 그 부분이 정말 사소하지만 오늘 수업의 중요한 교훈이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토마스 린드부인을 연기할 때는 아예 다른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연가의 장은 넓구나.. 싶었다.
음악. 오늘도 약시 중요한 몸 풀기는 내 노래에 큰 양향을 주었다. 또한 아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 하나는 오디션 전엔 긴장이 되니 혀가 꼬일 수 있을 것 이라며 혀 돌리기(?)를 보여주셨다. 음.. 비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이에 낀 음식을 뺄 때 보이는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효과는 엄청났다!)

아, 그리고 오늘은 정준단원 화상 수업을 해 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봉다룬 선생님께선 수업을 해 주셨다. 알맞은 호흡법 등 이었다.
이번 화상수업에서는 약 15명이 참여했는데, 렉이 좀 걸리고 싱크가 안 맞았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안녕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면 영상은 안녕하.. 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소리는 안녕하세.. 까지 나오는 경우이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15명 정도가 참여했을 뿐인데 그만큼의 오류가 난다는 것은 교육단원들이 이 앱을 통해 수업을 들으면 서버가 터지거나 아마 심각한 렉이 걸리며 수업에 방해가 될 것 같다. 여튼, 사실 굉장히 효율적인 제도이기는 하나, 아마 극단수업을 소화하기엔 좀 애매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