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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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온라인 연습

오늘은 1교시에 봉다룬 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셨다.줌 화상수업이 처음이여서 처음에는 헷갈렸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잘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 화상수업을 할 때 소리가 많이 겹쳐서 정신없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단원들 얼굴을 보고 연습하니까 너무 좋았다. 봉다룬 선생님이 표정 연습,혀 앞니에 붙이고 자기소개 하기,캐릭터 분석을 해주셨다.멀티맨까지 하나하나 다 캐릭터 분석을 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나도 앞으로 캐릭터 분석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준비운동도 하고 걷기도 했다. 1~10까지의 속도를 두고 걷거나 뛰는 것이다.그렇게 재미있게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다 갔다.극단 단원들과 줌 화상수업을 많이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대사연습,노래연습을 했다.앞에 대사연습을 할 때 조금 버벅거리게 되어서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Song1,2를 할 때 미리 노래에 나오는 대사를 앞에서 연습해서 연습하기 전보다 훨씬 잘해졌다.특히Song2는 노래도 길고 뒤에 고음도 나오고 대사도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었다.그런데 Song2에 있는 대사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니 전보다 훨씬 잘 되고 훨씬 여유롭게 대사를 칠 수 있었다.'이래서 연습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뒤쪽에 보이스 선생님이 Song5번을 가르쳐 주셨다.


Song5번도 사실은 걱정이 됐었다.고음이 많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런데 보이스 선생님이 이 노래는 높은 고음이 나오는 노래가 아니라고 하셨다.화난 원숭이처럼 끼끼끼 하면서 부르면 잘 될거라고 하셨다.사실은 이게 진짜일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노래를 부를때 끼끼끼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붙여서 하니 정말로 전에 부르던 소리하고는 달랐다.


정말 신기했다.연습할 때 Song5번은 끼끼끼를 생각하면서 불러야겠다.





오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빨리 극단 단원들과 직접 만나서 연습하고 싶다.


극단 단원들 파이팅!! 극단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