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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 박민서 | 작성일 |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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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의 마법사 지방공연을 다녀온 후... |
OZ의 마법사 지방공연인 김제, 고창 그리고 강릉을 다녀왔다.지방공연, 그 첫번째는 '고창'이였다.고창에서는 산사의 아침 이라는 멋진 펜션에서 자고 서울에서는 먹어 볼 수 없었던 바지락 죽도 먹어 보았다.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두번째 공연이였던 '김제'. 하루만 공연을 해서 특별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김제 공연 끝나고 3시간동안 자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 마지막 공연이였던 '강릉'. 강원도여서 더 오래 걸렸고 그래서 연주언니가 속이 안 좋았던 것 이였던 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공연을 하면서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었고 도와주신 스태프 선생님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공연 시작하기 전에 나에게 힘을줬던 수정이 언니가 너무너무 고마웠다.아! 그리고 초당 순두부라는 것을 먹어보았다.처음 먹어보는 것 이였지만 정말 맛있었다.우리는 바다도 보았다.마지막 집으로 돌아오면서 브레드 선생님이 재미있는 한국어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나는 1등이 당연히 쩔이 될줄 알았다.뜻밖의 결과였고 힘들었긴 하였지만 언니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배운 것 같다.다들 이번 공연 많이많이 잘 한 것 같고 작은 마음이다만 출연료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