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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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후기

오늘은 온라인 수업 최초로 음악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악보 인쇄를 하던중에 문제가 생겨서 지각을 할 뻔했다. 다행히 지각은 면했지만 아무래도 다음에는 미리 준비해놔야할 듯하다.
여튼간, 오늘 배운 3,4,7번 노래는 대체적으로 좀 빠른 느낌이 없잖아있었다. 특히 7번노래에서는 대화형식으로 나온 노래인데 노래 길이에 비해서 가사가 좀 많아서 당황할 것 같다. 하지만 좀 재미있기도 했다. 쿵짝쿵짝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ㅎ
3번 노래는 의미를 모르고 부르면 못 느끼겠지만 사실 굉장히 슬픈 노래였다. 앤이 자신의 필요성(?)에 대하여 슬퍼하고 있는 내용이다.
zoom수업 이후에 봉다룬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오늘도 빠질 수 없는 혀 앞니 뒤에 붙이고 인사하기! 거의 이제는 뭐 고정코너이다 오늘 짧지만 평소와는 사뭇다른 느낌의 선생님의 강의에는 웃는 방법 알기 라는 흥미로운 주제가 있었다. 특히나 이번 수업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이번 공연이 주로 아이들에게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주로 밝고 웃음이 많을 것 같기 때문이다.
여튼 매주 이색적인 극단연습이 이제는 편해졌다! 다음주도 기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