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지우	작성일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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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온라인&화상수업 후기

오늘은 화상으로 연기수업을 했다.
여러가지 대사를 읽어보며 연기해보았는데 캐릭터에 다양한 성향들을 잘알수있다.
비록 지금은 화상수업으로 연기수업을 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수업만큼 재밌고 많이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또 봉다룬 선생님께서 너무 잘가르쳐주셔서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2교시는 보이스 시간이었다.송8.9번을 배웠는데 송8번은 앤이 자신을 홍당무라고 놀린 인기많은 길버트의 머리를 석판으로 내리칠때에 부루는 노래인데 처음에는 활발하고 명랑하게 시작했다가 화끈하게 끊나는 노래이다. 이노래를 듣고 있으면 캐릭터들의 다양한 감정이 정말 잘 표현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송9번은 길버트가 사과를 하려고 찾아와 부르는 노래인데 길버트와 앤의 고음이 정말 잘 어울려져 정말 멋진 노래인것 같다.중간에 길버트가 '너의 사과를 받아줄께'할때는 쫌 어리둥절 했지만 그다음 길버트가 말한 대사를 듣고 정말 빵터졌다 ㅎㅎ.
송9번은 아직 생소하고어려워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벌써 다음주에는 직접 극단에가서 연습할것 같다.어서 빨리 극단에가서 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싶다.
온라인수업을 하는동안 정말많이배웠고 정말 즐거웠다.
하지만 정말정말 극단선생님들과 극단단원들이 보고싶다..
가장아쉬운점은 직접가서 하는 극단수업이 연기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물러가지못해???!!!
코로나가 끝나 얼른 다시 만나는 날까지.....
극단서울 화이팅!
앤 화이팅!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