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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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차 온라인 연습 후기

1교시: 연기수업__

일단은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몸으로 말해요를 했다. 처음에는 쉬웠는데, 점점 갈수록 어려워졌다ㅜ 우리 집 근처에 석촌호수가 있어서 호수는 금방 맞췄고, 벚꽃을 못 맞췄다ㅜㅜ 그리고 나서 즉흥연기, 그리고 역할분석(내가 아는 특이한 사람 분석하기)을 했다. 즉흥연기로는 다양한 것을 했다. 그리고 사람분석(?)을 할때 내가 꼭 말하고 싶었는데 못 말했다ㅠㅠ 지금이라도 말하고 싶다ㅠ

'김윤지(극단 윤지 언니 아님).11살.친구.느린 장애가 있음.키는 보통. 공주를 좋아함.놀림을 많이 받음.공주(?)가 되고 싶어함.얼굴이 작음.말랐음.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고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함. 수학을 못함 ㅠ. 몸을 부드럽게 우직이지 못하고 살짝 몸이 뚝뚝(로봇처럼) 끊기는 느낌이다.항상 긍정적이다.동생이 있다. 머리카락이 짧다.남자애들을 패지만 소심한 공격으로 남자애들에게 무시를 받는다.'
꼭 말하고 싶었는데ㅠㅠ 어쨌든 지금이라도 이렇게 쓰니 기분이 좋다^^(자랑아님)


2교시:대사 연습 및 노래 연습__

노래 6,7,8번을 대사와 노래를 연습했다. 역시 노래는 다 익숙했다 ㅎ_ㅎ 그리고 이렇게 대사, 노래를 따로 하니 뭔가 더 잘 외워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노래 6번은 춤도 연습했다. 가면 갈수록 점점 노래에도 부르는 부분이 있고 내가 부르는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도 더 더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결구욱... 이번주도 코로나19 때문ㅇㅔ... 극단을 가지 못하였다ㅠ-ㅠ 진짜진짜진짜로 다음주는 극단 가고 싶다.. 너무 오랫동안 않가니깐 이젠 그리워졌다... 단장님도 보고싶고 연출선생님도 보고싶고..ㅜ봉다룬 선생님과 천창훈 선생님, 보이스 선생님 모두 다 보고싶다 ㅠㅠㅠ 그리고 정아언니도 보고싶고 온유언니도 보고싶고(궁시렁궁시렁 어쨌든 모두모두모두 다 보고싶다(특히 친한 언니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