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온유	작성일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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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차 온라인 수업후기

오늘은 줌(zoom)으로 연기수업을 했다. 봉다룬 선생님이 하시는 연기수업은 언제나 재밌다. 오늘 첫번째로는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집에만 있어서 몸이 뻐근했는데 좀 풀린것 같다. 두번째로는 (언제나 그랬듯) 마임, 몸으로 연기하는 것을 했다. 나는 몸으로 표현하는 걸 잘한다. 그래서 덕분에 엄마가 많이 맞힐 수 있었다. 그 다음 세번째로는 장면 상상하기를 했다. 대본,앤 이야기에 나오는 장면들을 떠올리며 모습을 상상했다. 나도 앤처럼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 사진과 내가 상상했던 모습은 다른점도 있었고 같은 점도 많았다. 내가 상상했던 학교의 모습과 영화에 나왔던 학교의 모습은 똑같았다. 네번째로는 역할 분석을 했다. 나는 오디션과 공연 연습중 역할 분석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역할 부석할 때에는 이름, 나이, 성별, 인상, 말투, 의상, 헤어(머리스타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콤플렉스, 관심있는 것, 취미, 다른 역할들과의 관계, 버릇, 걸음걸이 등등을 조사해야한다. 나는 내친구 강0겸이에 대해 썼다. 그 친구는 절!!대!! 발표를 안한다. 수업시간에 활동을 참여하지 않고 놀기만 한다. 그런데 쉬는시간이 되면 엄~천 떠들어된다. 참 이상하고 특이하다. 하지만 좋은점은 친구들에게 물건 또는 먹을것을 많이 나눠 준다는 것이다. 할로윈 때는 간식을 우리반 전체에게 나눠주었고 선물도 많이준다. 버릇은 말할 때 항상 중간에 "응? 응?" 이런다. 그 이유는 엄마가 말할때 잘 듣지 않으셔서 주의를 끌려고 그랬던 것이 습관이 들어버렸기 때문이였다. 마지막 다섯번째로 대사 연습을 했다. 나는 웃음소리가 제~~일 힘들다. 자연스럽게 웃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다. 그런데 웃는것만 못했으면 차라리 다행히다.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