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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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차 온라인 수업 후기^^

첫번째 연기 수업^^
몸을 잘 풀어서 몸이 릴렉스가 되어야 연기도 잘 나온다는 선생님 말씀으로 다같이 몸풀기를 했다.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풀고나서 호흡 연습으로 즉흥적 연기를 했다.
물이 점점 차오르는 잠수함에 타고 있고 공기가 있는 곳을 찾아 헤엄치며 숨을 참았다 쉬었다를 하는 거였다. 그 후 뮤지컬 배우들도 많이 연습한다는 압력 훈련을 했다. 호흡을 빠르게 들이마시고 뱉기를 머리가 띵할 때 까지 100번 해보았다. 100번 다 하기도 전에 숨이 찾지만 그만 하라실 때 까지 해보았다. 다음으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돌아다니는 것인 브로킹 연습을 해보았다. 애번리 마을을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앤의 친구들과 그 집들 동선을 내 눈앞에 배치하고 우체부가 되어 모든 집에 들려 편지 배달을위해 빠른 속도로 돌아다녀보기를 하고, 교장선생님이 되어 성격,표정까지 생각해 각집에 방문하여 안부를 전하는 걸음걸이 연습을 해보고, 애번리의 달팽이가 되어 친구들에게 인사하기까지 해보았다. 느리고 느낌만으로 기어야 하는 달팽이를 표현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ㅎ 이어진 발음 연습! 저번에 배운대로 앞니에 혀를 대고 말하기를 했는데 진짜 재미있고 신기하게도 진짜 발음이 정확해 지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중에 계속 해보기위해 적어 놓았다. "저기 저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 안 깐 꽁깍지냐", 저 분은 백법학박사이고, 이 분은 박법학박사이다","한양 양장점 옆에 한영 양장점, 한영 양장점 옆에 한양 양장점", "중앙청 쇠창살 외창살 철도청 창살 겹창살", "고려고 교북은 고급 교복이다","간장공장 공장장은 간공장장이고, 된장공장 공장장은 장공장장이다","내가 그린 구름 그림은 새털 구름 그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구름그림은 솜털 구름 그린 그림이다" 였는데 한양 양장점과 구름 그림은 발음이 잘 안되었다.끝나고도 될 때까지 해보고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같이 해보고 잘 안되는 가족들과 한참 웃었다ㅎㅎ 그리고 대본에 캐릭터별 설명 나와있는 것을 보고 선생님께서 성격 창조 연습(?)을 해보자고 하셨다. 역무원과 레이첼, 메튜,조쉬파이,루비,찰리,타미를 캐릭터별 성격과 감정등을 설명해 주시고 대사를 각각 해보았다. 그 중 찰리의 대사"그녀가 나타났다"에서 너무 소리를 지르니 선생님께서 "늑대가 나타났다"를 표현하는 거랑 같은 거라고 상황이랑 안 맞는다고 할 때 너무 웃겨서 다같이 웃었다.ㅎㅎ 선생님께서 말씀 해주시면 이해가 되다가도 막상 연기를 할 때는 한다고 해도 표현이 잘 안될 때가 많다. 선생님께서는 우리를 가르쳐주시기위해 앤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다 보았다고 하신다. 그래서 대본의 대사를 보면 그 대사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성격으로 어떤 말투로 해야하는지 읽으면서 바로 아신다고 한다. 와! 열정과 노력이란 이런거구나 느끼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위해 캐릭터가 지금 있는 상황과 그 캐릭터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아직 어색하게 연기하더라도 끝없이 연습해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하셨고, 캐릭터의 성격을 잘 입혀오라고 하셨는데 잊지말고 반복 연습하고 오디션도 공연도 잘 해보여야겠다. 마지막으로 일상 연기는 배우들도 어려워한다고 그만큼 더 많이 도움되는 걸 찾아보라고 하셨다. 나도 내가 찾아보지 못한 다른게 있는지 더 찾아보아야겠다.

두번째 온라인 안무 수업!
13번 곡을 4파트로 나눠서 알려주시고 정리해주시고 전체를 앞뒤로 함께 해보고 1,6번 곡도 다시 복습하고 13번 한번 더 해보았다.
13번 곡은 랩하는 부분에서 엄청 빠르게 움직여서 또다시 많은 연습이 필요할 거 같다. 그래도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연습하는 설렘이 있다.ㅎ어제 수업 끝나고 바쁘게 저녁시간을 보내서 이제야 후기를 쓴다. 오늘에서야 새로 올라온 14,15번 곡을 들어보았고 안무도 반복해서 보았다. 이따가 전체를 반복 연습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