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윤	작성일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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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후기

난 진짜로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고 처음 부터 내가 나오는 장면 모두를 진지하게 연습하고 촬영했다. 일단 1번 안무는 "There is big news" 라는 가사부터 다이애나가 등장하기 때문에 안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6번은 앤과 다이애나의 호흡이 아주 중요한 장면인데 혼자서 연습을 하니까 좀 어색 했다. 그래도 끝까지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6번 노래를 연습한 걸 돌려보니까 시선 처리가 매우 어색했다. 앤을 볼지 아니면 관객들을 볼지는 더 고민을 해야겠다. 10번은 술취한 연기가 매우 중요한데 "Every body's waiting for you"라는 가사부터 내가 지쳐 가지고 제대로 연기를 못 했다. 체력을 더 기르고 일찍 자서 체력을 아껴야 겠다. 11번 노래 중간 중간에 다이애나의 아주 긴 대사 2개가 있다. 이 부분은 울먹울먹 거리면서 해야하는데 난 감정이입이 덜 된 것 같았다. 한글 대본과 앤 책을 더 읽어야겠다. 12번에서는 다이애나,길버트,앤이 화음을 맡았는데.. 난 아직 좀 어색했다. 노래를 더 듣고 피아노를 치면서 박자와 음을 더 정확하게 익혀야겠다. 13번은 78마디 부터 내가 박자를 잘못타고 있었다. 노래를 더 듣고 다시 연습을 하니까 좀 괜찮아졌다. 15번은 고음이 잘 안 올라갔다. 진성으로도 올라가도록 연습을 하고 혹시 모르니까 자연스럽게 가성을 쓰는 방법도 익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