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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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매일 숙제

오늘은 노래와 연기를 위주로 연습했다.
노래는 7번을 제일 많이 연습한 것 같다.
남들에게는 별로 높지 않은 음일텐데 올라가지 않는 나를 보며 정말 너무 속상했고 점점 오기가 생겼다.
그래도 어쩔 때마다 될 때가 있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사는 오늘 연출 선생님께서 외워서만 하지 말라고 하셔서 좀 걱정이 되었다.
'혹시 나도 그냥 읽기만 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연구를 해 보았다.
다른 것들은 그나마 무난히 넘어간 것 같은데 7번 노래 중간에 내가 찰리를 보고 하는 대사를 어떤 느낌으로 해야할지 아직 확실하게 감이 잡히지 않는다.
내일은 그래도 그 대사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고 이해를 해서 할 수 있길 바란다.
안무도 연습했는데 15번 자리와 동작이 바뀌어서 연습하였다.
바뀐 부분이 많아서 조금 헷갈렸다.
그래도 점점 연습하면서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

내 대사를 녹음해서 들어보았다.
하지만 내 목소리가 조시파이와 맞지 않는 목소리 같았다.
톤을 조금 높여 높은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목소리로는 연기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
장면마다 목소리 톤이나 빠르기가 바뀌어야 하는데 계속 일정했다.
대사도 더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