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윤슬	작성일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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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연습

오늘은 코피도 3번이나 흐르고 극단에서도 컨디션이 좀 안좋았다.월요일 비오는날의 출근길이라 그랬는지 버스에서 잘못된 자세를 취해 어깨도 쑤셨다.계속 하품도 나고 머리도 조금 띵했는데 극단에서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조금 놀랐다.보니까 나만 지쳐있는게 아닌 것 같았다.어떤 언니는 배도 아프고....다들 긴장도 되고 피곤도 했나보다...너무 안쓰러웠다.언니들 오빠들 친구들 동갱들 모두 푹잤으면 좋겠다.오늘은 마이크 테스트를 많이 연습했다.5번째 작품이라 별로 떨림이나 걱정은 없었다.다만 되도록 솔로곡을 부르라고 말씀하셨는데 솔로곡은 메튜랑 마릴라 앤밖에 없었다.그래서 6번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대사와 6번을 연습했다.마이크 테스트가 새삼스레 떨렸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