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윤	작성일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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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숙제

C팀 다이애나 유예원을 보고

C팀이 먼저 런을 돌았는데.. 오프닝부터 와~ 너무 잘해가지고 놀랐다. 예원이는 특히 춤을 엄청 잘췄다. 동작들도 깔끔하고 선도 곱다. 6번에서 앤이랑도 많이 연습했는지 아주 잘 맞았다. 노래를 부를 때도 음이랑 박자를 하나도 안 틀리고 삑사리도 안 나게 잘 불렀다. 대사를 할때도 연구를 많이 했는지 자연스럽게 잘했다. 심지어 다른 역할이 대사를 할때도 진짜 다이애나 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다. 나도 우리팀을 위해서 연습을 더 해야겠다. 특히 고음이 많은 노래들은 더 연습을 해서 올려야겠다. 춤은 10번을 더 연습해야 할 것 같았다. 왜냐하면 춤을 완벽하게 할 수 있어야 신난 분위기를 만들고 텐션을 미친듯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기도 오늘 본 것을 참고해서 더 연구해야겠다.

매일 숙제

오늘은 C팀이랑 같이 연습을 했다. C팀이 먼저하고 D팀이 감상을 했다. 처음부터 C팀이 너무 잘해서 난 기가 눌렸다. 진짜로 목소리도 크고 다들 춤도 잘췄기 때문이다. C팀이 런을 다 돌고 우리팀이 리허설을 할 준비를 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떨렸다. 그래도 하다 보니까 너무 즐거웠다. 특히 10번에서 술 취했을 때 너무 재밌어서 즐겼다. 하지만 문제는 엔딩이였다. 내가 목이 약해서 툭하면 목이 쉬는데 엔딩 초반에 목이 쉰 것이다. 그래서 3마디 정도 노래를 안 부르고 쉬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목이 돌아와서 노래를 크게 부를 수 있었다. 내일이 공연장 리허설이고 모레가 공연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난다. 공연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체력 관리 잘 하고 무대에서 최고에 모습을 보여야겠다.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