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안지우 작성일 2020-08-14
첨부
첫공후기

어제 첫공을 했다.
우리가 앤 공연 2번째여서 남들이하는것을 못봐 많이 긴장했다.
분장을하고 옷을입고 기다리고 있으이 너무 긴장됬지만 저번 십이야때보다는 훨씬 정신이 맑았다.
공연전 계속 연습하고 팀원들이랑 상의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공연불빛이 켜지자 몸이 리셋됬다.
10번춤이나 다른 춤 동선들이 헷갈려 다 정리했는데 맞는지도 모르겠고 기억도 안나 너무 놀랐다.또 오프닝에서 맨 앞이다 보니 자꾸만 떨리고 긴장됬다.
오프닝을 하고 들어오니 좀더 노래를 크게 불러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춤을 추느라 노래의 신경을 못썼는데 많이 아쉬웠다.

또 6번송에서 발차기부분을 한박자 일찍들어가 1세트 더 발차기를 했는데 자연스러웠던것같지
만 놀라기도 했다.
초반에는 긴장을 조금 했었는데 점점 갈수록 너무 재밌었다.
내 노래부분도 장확하게 했고 리액션도 잘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치마와 마이크가 너무 헐렁해서 집에서 췄던것처럼 크게크게 못췄다.
다시 조일려고 해도 곧 나가야되서 소극적으로 추었다.
후반에 선생님께서 얼른 묶어주셔서 다행이었다.

저번공연에는 너무 아쉽고 많이 후회됬었는데 이번은 더욱 잘한것같아 뿌듯했다.
먹공은 더욱 잘할수있도록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