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윤후	작성일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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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온라인 연습 후기

오늘은 줌으로 연기를 하고 온라인으로 무용을 배웠다. 줌으로는 오랜만에?? 애들 얼굴도 보고 선생님도 뵈어서 반가웠다. 오늘은 리액션을 중심으로 수업을 했다. 공연을 하면 할수록 내 대사 등은 물론 내 대사가 없을 때도 모두가 반응을 맞춰서 잘하면 (이미 일어날 일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고!) 공연이 꽉꽉 차는 느낌이 들고 연기가 아니라 그냥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 같은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리액션을 미리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 감정과 인물의 특성을 살려서 그 상황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되도록 많이 연습하고 평소에 어떤 반응들이 있는지 생각해야겠다. 또, 말길에 나오는 대사 몇 개를 연습해보면서 역할이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느꼈다. 분석의 중요성인가..
무용 수업 때는 엔딩을 배웠다! 왜인지 오늘 배운 무용이 되게 어렵게 느껴졌다.. 노래도 좋고 안무도 팀과 맞춰서 짝끼리 하고 줄도 바꾸면서 추면 진짜 멋있을 것 같은데 오래 연습해도 실수가 잦았다. 안무를 완전히 외운 공연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건가...? 어쨌든 오디션 안무가 엔딩 안무에서 나오니까 연습 많이 해서 잘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