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라은채	작성일	2020-09-05
첨부
3주차 온라인 후기

일주일동안 기다렸던 극단의 온라인수업이다.
오늘 오프라인으로 대학로에 출석했다면
원래 오디션을 보는 날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극단에 직접 가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웠다.

첫 수업에서는 혀를 붙이고 일주일동안 했던일을 말하며 시작했고,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여러 역할의 대사를 해보았는데, 역할로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대사 자체로만 수업을 해보아서 색다른 느낌이었다. 나중에 내가 그 역할을 분석해서 다시 감정을 이입해서 할때는 새로운 느낌일것 같아서 그때가 기대됐다.
대사를 세부분으로 나눠서 악센트를 다르게 해보았을때는, 강조하는 부분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다르게 전달되는데, 평소에 대화할때는 자연스럽게 강조하듯이
연기할때도 이렇게 여러번 연습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배운것을 잘기억하며 다시 대본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