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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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연습 후기

1교시는 다룬 선생님과 함께 연기를 했다. 늘 하듯 혀를 앞니 뒤에 붙여놓고 말을 했다. 후에는 마임으로 햄버거 먹는 시늉을 했었고 대사에 강약을 바꿔가면서 똑같은 대사도 여러 느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2교시는 노래 수업이었다. 사이렌과 혀돌리기(?) 등으로 목을 풀고 3번, 13번 노래를 배웠다. AR로 한번 부르고 끼끼 휘휘등으로 노래를 더욱 강화(?)시켰다.3번 노래는 상당히 음도 높고 특히 가장 끝부분에 PLEASE ACCEPT MY LOVE! 할때 러브가 정말 부르기 힘들었다. 따라 부르려다 목이 나가는줄 알았다. 3번 노래는 낮춰서 불러야겠다;;. 13번 노래는 안무 연습한다고 계속 들었던 노래라 그나마 익숙했다. 많이 안불러본 3번 노래보다는 따라부를 때 꽤 수월했다.
이번에 준단원 합격된 친구들이 일요일반으로 오게되었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지만 기수 면에서는 내가 당연히 후배니까 보고 본받아야겠다. 정말 줌 수업 때 자세히 보니 하는연기나 이런 것들이 예사롭지는 않은 것 같다. 나도 언젠간 꼭 준단원이 되어보고 싶다. 극단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