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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고다은 작성일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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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온라인 수업 후기

오늘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받았다.

1교시는 Zoom으로 연기 수업을 받았다. 먼저 스트레칭을 했다. 스트레칭을 하니까 찌뿌둥했던 몸이 잘 풀린 것 같았다. 두번째로는 앞니에 혀 붙이고 말하기를 했다. 앞니에 혀를 붙이고 말을 해보니 발음이 너무 안 좋았다. 그런데 앞니에 혀를 붙이고 말한 다음 혀를 때 보니 발음이 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았다. 세번째로는 속도 훈련을 했다. 속도 훈련은 느리게 행동하는 것과 빠르게 행동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마임과 비슷하다. 귤을 천천히 까는 것도 해보고 세수, 양치, 그리고 머리 감는 것을 아주 빠르게 해 보기도 했다. 네번째로는 호흡 훈련을 했다. 먼저 3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3초 참고 마지막으로는 숨을 끝까지 밷어 보았다. 선생님께서 같은 방법으로 5초, 7초, 10초, 15초까지 연습해 보라고 하셨다. 다섯번째로는 몸으로 말하기를 했다. 나이가 어렸을 때부터 늙을 때까지 연기를 해 보는 것 이었다. 여섯번째로는 캐릭터 훈련을 해 보았다. 깡패처럼 행동하고 겁쟁이처럼 행동하기도 했다. 일곱번째로는 발음 연습을 해 보았다. 선생님께서 문장을 보여주시면 그 문장을 발음이 틀리지 않고 빨리 말하는 것이다. 발음을 틀리지 않고 말하기가 어려운 문장들도 있었다. 많이 연습해 봐야겠다.

2교시는 영상으로 노래 수업을 받았다. 먼저 성대를 풀었다. 그리고 노래할 때 경구개를 통해 모음을 발음하는 것도 연습했다. 두번째로는 선생님께서 4번 노래에 강세를 줘야 하는 단어들을 말씀해 주셨다. 잘 기억해 둬야겠다. 세번째로는 4번 노래를 불러 보았다. 노래가 빨라서 어렵기도 했지만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셨다. 네번째로는 8번 노래를 불러보았다. 8번 노래는 '휘'나'튀'로 불러보았다. 그 다음에 가사를 붙여서 불러 보았다. 8번 노래는 처음에는 무뚝뚝한 느낌으로 부르고 4분의 4박자로 되는 부분부터 활기차게 불러야겠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극단서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