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린	작성일	2020-09-19
첨부
5주차 온라인연습 후기

1교시 연기 수업^^
오늘은 먼저 호흡 연습을 했다. 3초를 들이마시고, 3초 참고, 그다음에는 숨을 내뱉었다.
그 다음에는 5초, 7초로 늘려가며 호흡 연습을 했다. 그리고 나서는 숨을 내뱉는 대신에 저음과, 중간음, 그리고 고음 소리를 내며 호흡 연습과 발성 연습을 동시에 해보았다. 선생님 께서는 프로 배우들은 1분 30초까지 호흡 연습을 한다고 하셨다. 호기심에 해보았지만 1분 3ㅇ초는 커녕 26초까지 밖에 하지 못했다. 매일 꾸준히 연습 하다보면 나도 1분 30초를 할 수있는 날이 올까? 뭐든 열심히하면 느니깐 그럴수도 있겠다. 그 다음에는 마임을 했다. 우리 앞에 귤이 있다고 생각하고 귤을 속도 1로 아주 느리게 까서 먹어 보았다. 마임을 하다보니 진짜 귤을 먹고 싶었다. 하마터면 ZOOM 수업 중이라는것을 까먹고, 엄마에게 귤을 사달라고 말할 뻔 했다. 또, 1살부터 10살, 20살, 40살, 80살, 마지막으로 120살까지 연기해보았다. 120살에는 그냥 죽은 척을 했다. 왜냐하면 나는 100살은 몰라도, 120살까지는 살수 없을꺼 같기 때문이다. 소심한 사람과 깡패도 연기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글 대본에 나오는 대사를 연습해보고 연기 수업은 끝났다. 이제 10분 쉬고 보이스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겠다!!!

2교시 보이스 수업^^
보이스 수업을 시작하기전 선생님께서 연구개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연구개는 경구개에서 코로 이어지는 통로의 얇고 작은 막이라고 하셨다. 평소에 연구개가 뭔지 궁금했는데, 이번시간에 알게 되어서 기쁘다. 그 다음에는 입술과 혀, 성대를 풀었다. 그리고 트윙 사운드도 연습해봤다. 본격적으로 노래 연습 시작! 4번 노래를 AR에 맞춰 가사로 불러 보았다. 또, 꾸 사운드와 꺼 사운드로도 노래를 불러 보았다. 마지막으로 MR에 맞춰서 노래를 불러 보았다. 그 다음은 8번 노래를 연습했는데 4번 노래와 마찬가지로 AR에 맞춰 가사로 한번 불러 보고, 휘 사운드와 튀 사운드로 불러 보았고, 마지막으로 MR로 맞춰 불러 보았다. 4번 노래는 고음이 많고 노래가 조금 빨라서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8번 노래는 딱히 어려운 곳은 없었다. 4번 노래 기준으로 많이 연습하고 선생님께서 좀더 강조해서 부르라는 곳도 잘 기억해 놨다가 연습해야겠다.
드디어 다음주면 선생님과 극단서울 언니 오빠들 친구들을 볼 수 있다. 다음주까지 연습 많이 해놔야지!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