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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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연습 후기^^

평일을 열심히 보내고 극단 수업을 하는 주말이 왔다. 이제 날씨가 많이 시원해져서 옷도 길어졌다. 다음 주에는 대학로를 꼭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도 건강 잘 지키며 수업을 기다렸다. 드디어 수업시간!!!^^

1교시 Acting 수업
작은 소리로 인사가 시작되어 시작할 때 늘 하는 앞니 뒤에 혀를 대고, 떼고 두 번을 입을 크게 벌리고 한 주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작은 소리에서 에너지를 채웠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이 훈련을 매일 해야 하는데 생각날 때만 가끔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매일 하는 게 좋다는 말씀에 뜨끔했다.ㅜㅜ 열심히 매일 해보아야겠다!!
간단한 몸풀기를 선생님께서 말과 행동에 속도감을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하시며 스피드 연습으로 마임 연습을 하기로 했다. 여러 가지 속도로 여러 가지 마임을 해보았다. 호흡 연습과 발성 연습까지 이어서 했다. 1살부터 10살씩 늘려가면서 몸 움직임을 해보았다.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80살과 120살의 연기를 하셨는데 목소리도 달라지고 목소리의 떨림도 있고 너무너무 신기했다. 선생님 미션에 따라 여러 캐릭터 연습도 해보았다. 그러고나서 여러 역할 관계도를 보여주시고 말괄량이 길들이기 관계도를 보고 설명을 들었다. 직접 관계도를 만들어보면 내용 이해를 잘 할 수 있고 캐릭터 분석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발음을 열습해 보았다. 그 중 ’서울특별시 특허허가과 허가과장 허과장‘과 ’정경담당 정선생님 상담담당 성선생님‘은 어려웠다. 재미있기도 해서 내 발음 연습을 위해 더 해봐야겠다. 오늘도 여러 가지 훈련을 했고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2교시 Voice 수업
선생님께서 쓰시는 용어 중 연구개를 설명해 주시면서 흥,끼로 소리 내보기를 했다.
해보면서 중간에 될 때 안될 때 왜 그런지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아주 잘 되었다. 그 후로도 여러 가지 훈련을 진짜 열심히 따라 하면서 목을 예열 했다. 선생님께서는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을 너무 잘 설명을 해주셔서 하나하나 이해와 집중이 잘되고 배우는 재미가 있어서 이 시간도 참 좋다.^^ 선생님께서 ’나에게 편안한 목소리‘를 찾아보라고 하시면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같이 해보고 내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아직 잘 모르지만 편안한 목소리의 느낌을 알기 위해 여러 번 해보아야겠다. 이어서 생일축하곡을 여러 가지로 연습해 보고 song4 노래를 들으며 한번 불러보았다. 선생님께서 이 노래가 저번보다 조금 어려운 이유가 리듬도 빠르고, 뱉어내야 할 가사도 많고 전달에 집중되어야 해 발음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꾸,꺼로 다시 불러보며 훈련을 했다. 중간에 반복적으로 설명과 필요한 훈련을 하고 가사도 붙여 불러보며 연습을 했다. 선생님께서 이 노래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음에서 힘 풀어주는 것!, 말에 강세를 지켜서 부를 것! 이라고 하셨으니 연습할 때 잊지 말고 해야겠다. song8도 듣고 불러보았다. 휘와 휘튀로 불러 연습하고 가사 붙여 부르고 반복 연습을 했다. 선생님께서 이 노래에서 중요한 건 틱톡이라고 하셨고, 틱톡틱톡 부분은 툭툭 뱉어야 한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도 잘 기억하고 연습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다음 주는 만나서 수업을 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같은 마음이라 "네 꼭이요"라고 했다^^ 다음 주에는 극단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일주일을 또 알차고 건강하게 열심히 생활해야겠다!!